KT·(사)한국MICE협회와 MOU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KT, (사)한국MICE협회와 ‘2018 강화 섬 영화제’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은 강화군을 대표할 만한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기) 콘텐츠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영화제를 추진했다.
‘2018 강화 섬 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 교동도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교동면은 북한 해주 염전단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접경지역으로 남북 평화의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의 취지와 성격을 알릴 수 있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포럼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출품할 영화의 주제는 ‘평화, 통일, 그리고 섬’이며, 출품형식은 2분 6초(교동도와 황해도 연백간 최단거리 2.6㎞ 상징)로 정했다. 3월부터 공고를 통해 영화제 출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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