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경찰서(서장 윤휘영)는 농촌지역을 배회하며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접근, 차문이 잠겨있지 안은 것을 확인한 후 총 10회에 걸쳐 17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모씨(24세,남)를 검거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모씨는 한적한 농촌지역의 특성상 화물차량이 주차할 때 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 올해 1월 초순부터 철원군 김화읍 일대를 돌아다니며 차량 문을 열어 수납공간이나 재떨이 등에 있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치고, 훔친 돈은 PC방 인터넷 게임비로 탕진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A모씨는 지난 2016년에도 절도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지난해 말 출소한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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