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은 최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0명을 초청하여 2014.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특별한 우정, 손에 손잡고"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일반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장애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적 다양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이날 콘서트는 1부와 2부 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의령 관내 단체와 학생들의 공연으로 소리샘 벨콰이어팀의 핸드벨 연주와 8명으로 구성된 경남은광학교 댄스스포츠 팀의 차차차,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칠곡초의 Dance With K.POP 공연과 부림초 그룹사운드 ‘포르테’의 밴드공연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2부 공연은 가수 강원래가 이끄는 “꿍따리 유랑단”의 공연으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배우들이 뮤지컬형식으로 장애를 극복한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의령교육지원청 김영애 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들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