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 제205회 임시회가 13일 개회돼 부의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4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의안은 총 28건으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21건,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이다.
첫날인 13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가 열려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14일에는 제4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개회 ‘보령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이어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부의된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박상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집행부에는 “5년째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생활·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과 물 절약 및 재활용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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