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15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희영 의원과 고진숙 의원이 구정 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질의에 나선 박희영 의원은 천만 개헌 서명운동과 관련해 구정활동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연계해 질문했고, 한강 주변 용산구에 위치한 각 나들목에 대한 관리와 정비에 관해, 그리고 한남공영 주차장의 활성화 방안과 주차 공간 부족에 관한 문제점에 관해 제안했다. 또한 대형 음식물 감량기 운용과 활용 방안, 실효성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제고를 요청했고, 그동안의 구정질문에 대한 현황 파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고진숙 의원은 용산구의 도서관 현황 및 종합 도서관 건립 계획과 용산구 종합병원 유치 현황 및 향후 계획, 용산구민을 위한 주차장 건립 계획 그리고 종합 체육관 건립 계획에 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번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 집행부의 답변은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며,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8회 임시회는 폐회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