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17 회계연도 서울시 세입종합평가 및 법인 세원 발굴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시세입종합평가 우수에 따른 1억2000만원의 재원조정비와 법인세원발굴 분야의 우수성에 따른 4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세입 종합평가는 취득세 등 시세 전 세목 징수 실적과 목표달성도, 환급금 정리실적, 세입증대 대책 등을 평가했다. 그동안 구는 미정리 환급금에 대한 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탈루 누락세원 발굴을 위해 현장방문을 하는 등 추징세액 발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징수목표 대비 38.5%를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법인세원발굴 분야는 세무조사 추진실적, 목표달성도, 세무행정 추진실적 등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하였고, 구는 법인지방소득세 자료를 점검하며 타구로 잘못 납부된 세금을 발굴하는 등 법인 세원발굴에 노력했다.
구는 올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종전 세무 1,2과로 되어있던 세무관련 부서를 3개부서로 확대 시행해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부서 명칭을 업무에 맞게 조정해 주민이 세무부서 업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획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 ▲세입징수 대책보고회 개최, ▲비과세 감면 대상 조사 및 추징, ▲지방세 납부 안내 및 납기마감일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홍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는 서울시로부터 받게 되는 재원 조정비 등 인센티브를 구민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