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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 세입 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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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시 세입 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3.29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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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 주관 ‘2017 회계연도 시세 관련 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으로 재원조정비 2억 20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에 대한 세입징수 실적, 환급금 되돌려 주기 실적, 법인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실적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구는 올해까지 3개 분야 모두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구의 수상은 세무조직의 전문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적 지원 덕분이라는 평이다. 2016년 7월부터 징수과, 세무1과, 세무2과 등으로 업무조직을 세분화하고 이후 징수 및 세원관리 업무에서 효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했다는 것이다.

 

세무1·2과는 과세자료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과세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료 정비에 공을 들였다.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체납세액의 징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법인의 세무조사를 강화해 세원발굴에 집중했다.

 

징수과는 부동산, 매출채권 및 예금 등에 압류를 강화하고 자동차 번호판의 영치,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또한 마을세무사 상담, 전자고지 납부 안내문 발송, 지방세 환급금 되돌려주기 등 납세자 편의시책 등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

 

구는 이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시세입 목표액 4250억 원을 1390억 원 초과해 최종 5640억 원을 징수했다. 또 탈루 법인의 취득세 14억 원을 추징하는 등 세원 발굴 및 목표액 징수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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