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교육수강권, 컴퓨터 등 2년간 총 1억원 상당 후원
![]() ▲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진행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왼쪽)과 김정안 대표(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과 함께 ‘2018년 ‘희망나눔연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나눔연결운동’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연 4,2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컴퓨터, 교육동영상 수강권, 생필품 등 2년간 총 1억원 상당을 후원한다. 구는 희망나눔결연운동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 이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후원대상자들과의 일촌맺기를 통한 장학금 지원 ▲장학도서 및 교육동영상 무료지원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무료지원 ▲물품기부, 재능기부, 컴퓨터 지원 등의 자립지원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활동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민간영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할 것”이라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돕는 이웃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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