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최근 Wee센터 집단 상담실에서 사이코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특히 프로그램은 역할극, 무언의 집단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상황극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 언어적 방법보다 행위를 통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양혜진(대전대학교 교수) 강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직접 행위를 통해 경험함으로써 교권침해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