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1일까지 제38회 장애인의 날 맞아 ‘제2회 한울타리 자조모임 전시회’ 개최
- 장애, 삶,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시, 사진, 그림, 수필 총 21점의 작품 전시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2회 한울타리 자조모임 전시회’를 구청 로비에서 오는 16일~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13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자조모임’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문화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지난 2013년부터 캠페인, 전시회, 보치아 대회 참석 등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 삶,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시(12편), 사진(5점), 그림(2점), 수필(2편) 총21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고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내적․외적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복지단체다.
전시회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장애인의 날 주간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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