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금천문화원에서 오케스트라 및 합창 교육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금천교향악단이 운영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꿈다락 가족 오케스트라·합창’은 아동․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 합창 또는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이 목적인 프로그램으로 금천구 내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가족(자녀와 부모 및 조부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며,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클래식악기 전 파트를, 합창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전 파트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금천교향악단 홈페이지(https://www.gcsymphony.com)를 통해 가능하며, 교재 및 악보를 포함해 참가비는 무료다. 단, 오케스트라 참여자는 본인 악기를 지참해야 한다.
참여가족은 오는 21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금천문화원에서 금천교향악단의 전문 음악지도를 받는다.
또 금나래아트홀 연주 발표회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과정을 마친 가족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윤정희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다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창과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교향악단(02-865-5560) 또는 구 문화체육과(02-2627-1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