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서울보호관찰소 대회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및 관내 5개 농협 책임자 9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 사회봉사 집행지원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농촌지원 업무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한 후 보다 내실있는 사회봉사명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보호관찰소 양현규 소장직무대행은 “농협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농촌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정규철 지부장은 “서울보호관찰소의 농촌 인력지원이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에서는 지난해에 남양주지역에 연인원 3,438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지원했으며, 금년도에도 영세, 고령, 다문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위주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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