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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토속음식 활용 산촌문화 음식 중심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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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토속음식 활용 산촌문화 음식 중심지 ‘우뚝’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4.2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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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토속음식 축제 개최…관광자원 1번지 가능성 확인
맛·멋·흥·정·힐링 등 오감만족…특색음식 입맛 사로잡아

 강원도 정선군이 토속음식을 활용한 산촌문화 음식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 토속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정선을 널리 알리는 관광자원 1번지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등 그동안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외부에 보여줌으로써 음식관광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부터 23일 3일간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된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 열린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2018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선보인데 이어 내국인들에게 다시한번 우리나라 산촌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먹거리와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입맛 당기는 토속음식들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만족 먹거리 여행의 묘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긴 겨울동안 느끼지 못한 새로운 맛 여행과 봄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 봄의 충전을 위해 떠나는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 친구, 단체 관광객들이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과 담백한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304가지의 다양한 토속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떠나는 찾고 싶은 곳 떠나고 싶은 곳 정선여행으로 축제를 빛나게 했다.


 그리고 토속음식이란 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돼 온 비법으로 조리하거나 그 지역의 문화적 행사를 통해서 발달된 음식을 말한다. 즉 불특정 다수에 의해 그 고장의 특유한 식습관, 재료, 조리비법 등이 함축돼 강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므로 그 나라 또는 그 지역을 이해하는 가장 빠른 핵심 키워드이다.


 이와 함께 정선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만의 맛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토속음식을 테마로한 맛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개관과 함께 매년 열리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를 바탕으로 토속먹거리 전승·보전과 육성을 위해 음식전문가 양성 및 친절서비스 교육 등 토속음식 관광자원화 및 토속음식 1번지로 자래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체험 등 산촌문화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활기찬 농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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