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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종감염병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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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종감염병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 강화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4.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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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신종 및 해외유입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의 예방접종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24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 43개 보건소 예방접종사업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조정옥 감염병관리과장의 도 감염병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올 실적에 대한 2019년 정부합동평가 지표 안내, 화성시와 포천시 등 우수 시·군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올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을 만12세까지 확대한 가운데 2016년부터 만12세 여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접종사업 추진 등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도는 올 시·군과 도내 집단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 감염병 신속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효율적 대응을 위한 감염병 역학조사 현장책임반을 운영한다.

또, 예방접종관리사업 시·군 담당자 집합교육,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만12세 여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 후에는 예방접종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시·군 의견수렴을 실시, 도는 결과를 정리해 정책개선 의견 등에 대해서는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정옥 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선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종합적인 감염병 예방계획을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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