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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승광(58·사진)서천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며 교육분야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서천의 명문학교가 인구감소,타 시군 전학등으로 그 명성이 쇠락한것은 종합적인 환경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이 없었기 때문”이라며“이제 교육은 서천군청 업무가 아니라는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서천의 교육을 되살릴 제대로된 정책비전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교육분야 정책공약 발표에서 ‘교육행정 예산의 획기적 지원으로 안전한 교육 도시 서천 만들기’라는 정책목표를 전제로 네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2030 서천군 교육지원 중장기 가본계획’수립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서천군 교육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담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민주적으로 참여하는 의사구조를 마련하고, 장기비전을 바탕으로 서천군 교육 예산을 임기내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의무급식’실현으로 현재 초,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무급식을 확대하겠으며 이를위해 서천군이 급식비를 전액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는 체계적인 안전전문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각 학교로 안전전문교육 강사를 파견,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생활안전,교통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약물중독등의 과정을 체험중심 교육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네번째는 초등학교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만큼 군차원에서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행복안전덮개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서천군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여년간 노력해왔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