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최근 다목적 강당(나래관)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설명회 및 학부모총회를 열었다. 먼저 나래밴드부 2팀과 나래학부모밴드부 1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나래밴드부 3기(5학년)는 짧은 연습기간에도 ‘내게 남은 사랑을 다줄게’를 멋지게 연주하였으며, 나래밴드부 2기(6학년)는 ‘아름다운 강산’으로 한층 성숙된 연주 실력을 뽐내었다. 지난 겨울방학 1달 동안 꾸준히 연습한 나래학부모밴드 2기(기타-김송미, 베이스-김경자, 키보드-구민제, 보컬-정미란) 어머니들의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교직원 및 담임 소개’ 시간에는 선생님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학부모의 환호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으며, 강태기 교장선생님은 3GO(즐기고, 나누고, 행복하고)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신뢰하고 합심하여 모두 MVP가 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태식 도의원과 김재상 시의원도 바쁜 의정활동 중에 함께 참석하여 도산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이어서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 절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과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이해 등 토론을 통해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또, 학부모 총회에서 2015학년도 신임 학부모회장으로 정미란 어머니께서 선출되어 학교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취임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담임선생님과 학부모 1:1 상담을 통해 자녀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상호 신뢰하고 협조하자는 약속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