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한덕희)가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 어린이 건강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지난 5월 10일, 천안축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회장 황경자)와 ‘영유아 건강증진 협력 한의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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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한의원에 대한 어린이들의 친밀도를 높이며, 보육 관계자 및 학부모에 대한 한의학적 육아 교육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향후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소속 한의원과 어린이집의 결연을 통해 ▲영유아 건강 지킴이로 필요한 한의 의료 검진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건강관련 정보 전달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은 “한의약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희망인 영유아들의 건강을 돌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치원 한의사 주치의와 초·중·고교 교의까지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해 아동과 청소년 건강증진에 한의약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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