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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는 13일 불당동 천안시청 맞은편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정세균 국회의장과 추미애 당대표가 축하영상과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겸 최고위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갑 후보와 시도 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영 후보는 “촛불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과 함께 특권과 불공정으로 점철된 적폐들이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으며, 9년간 완전히 꽁꽁 얼어버린 남북관계도 풀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구본영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100만 도시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위해 동남구청사 신속하게 완공하고 천안역사 제대로 번듯하게 지어 놓고,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북부 BIT산업단지, LG생활건강 산업단지, KTX역 국제컨벤션센타 건립, R&D 집적지구 조성, 성환 종축장에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 중부권 최고의 수목원 건설, 남부종합복지관 건립,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민선 7기 핵심가치를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으로 정해 시민의 참여와 소통, 사람 우선의 정책,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큰 행복, 더 큰 천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핵심공약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천안형 여성친화도시를 구축, 초등교실을 활용한 돌봄센터운영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수도권 전철 연장 및 가칭 청수역과 부성역 신설 기반 구축과 재난범죄 예방 시스템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광역권 BRT 벨트 교통체계 구축과 신교통체제 중장기 계획 수립,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조성과 기반구축, 미래지향적 신성장 동력 위한 제6산업단지를 신규 조성, 일자리를 12만개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구본영 후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국립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독립기념관 서곡부지 개발, 신부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권역별 지역균형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하겠다”면서 “평생학습센터, 여성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 웰빙 스포츠 공간과 어린이 전용체험 공간 마련 가칭 충남예술발전창작소 조성, 천안청소년재단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20% 감축, 500만그루 나무심기 녹색프로젝트, 수목원 조성, 수소전지자동차 인프라 구축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천안형 공공디자인을 구축하고, 자치실현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 상시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