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영서고등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국회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원주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1일 원주 영서고등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기능 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매년 1억7000여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바이오, 의료, 기계, 소재, 지식서비스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 의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영서고가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조기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은 물론 원주지역 청년실업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원주의 다른 학교들에게도 이러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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