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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산지구 초등교 부족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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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중산지구 초등교 부족문제 해결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04.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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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산지역 내 중산지구 택지개발(6980세대)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학교 신설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중산지구 인근 성암초등학교(전교생 304명)를 신설 대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에 성암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설 대체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추진 계획 및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전 동의여부 조사를 마쳤다.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의 약 90%가 이전 신설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북교육청과 경산교육지원청은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먼저 교부에 투자심사를 신청하고 학교 이전에 따른 제반 업무는 학부모와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성암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 학생들은 등ㆍ하교 시 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평소 통학하는 데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신설 이전이 완료되면 성암초등학교 학생들은 인근 장산초등학교와 신설되는 초등학교에 분산수용 할 예정이어서 이런 문제점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성암초등학교의 기존 건물에는 경산시내에 분산돼 있는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각종 교육지원 시설을 배치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재정 건전성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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