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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후보, 공천장 수여식… 21일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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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후보, 공천장 수여식… 21일 공약발표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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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공천확정 수여식에서 “사회적합의 없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청년실업은 악화되고 영세 자영업자들은 도산하고 있다”며 “정체된 성장동력을 살리고, 잘못된 경제정책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긍정의 균형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13 보궐선거 출마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공천장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일자리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권에서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업생산 감소, 설비투자 감소, 건설투자 감소로 OECD 경기전망이 9개월째 하락하고 있다”며 “실패가 확인된 정책은 수정하고 잘못된 전략은 재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드루킹 옥중서신을 언급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면서 “김경수 후보 측 주장대로 정치브로커의 황당소설이라 해도 (드루킹 김씨를)긴급체포 후 수십여일 지나도록 국민에게 알리지도 않고 수사도 제대로 안된 것은 명백한 팩트가 아닌가”라 반문했다.

또 “성역없는 수사라는 것은 굳이 약속할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상식인데, 여당은 이 특검을 막느라 이 숱한 나날들 정쟁으로 얼룩진 국회를 만들고도 그 책임을 야당에 떠넘겨 여론전에 몰두했다”고 비판을 가했다.

이 후보는 “천안에서도 구속까지 됐던 분을 여당에서 전략 공천하는 일이 일어났고, 민주당 내에서도 이에 반발해 아직도 천막치고 농성하는 분이 계시다”며 “안희정 전 지사 미투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음에도 떠도는 지지율에 취해, 기득권에 취해 권력의 그늘진 부분만을 취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물은 썩는 법이고, 파랗게 고인 천안의 기득권 정치세력은 추락하는 경제상황에 대한 대책은 없이, 청와대만 쳐다보며 무(無)비전으로 퍼주기 정책만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며 “진짜경제, 민생정치, 천안사람 이창수가 실천으로 천안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후보는 쌍용동 이마트 인근에 선거 사무소를 마련하고 선거 대표 슬로건에 “바꾸자 천안! 웃자 천안!”을, 서브 슬로건으로는 “진짜경제! 민생정치! 천안사람 이창수” 확정하고 선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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