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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내 miRNA 검출 새 질병 진단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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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내 miRNA 검출 새 질병 진단기술 발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4.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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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이원종 교수 연구팀이 생체의료공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매터리얼즈 최근호에 ‘Molecular beacon을 이용해 엑소좀 내 miRNA를 검출하는 새로운 질병 진단 기술 개발 관련 내용’ 제목으로 세포의 분신인 ‘엑소좀’내 miRNA를 검출하는 새로운 질병 진단기술을 발표했다. 이원종 교수는 “연구를 통해 molecular beacon 이라는 나노 크기의 oligonucleotide probe를 이용, 엑소좀에 존재하는 miRNA를 효율적으로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며,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기반의 기술로 엑소좀 miRNA를 검출하려면 여러 단계 과정과 많은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본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단일 과정으로 1시간 이내에 엑소좀 miRNA 검출을 통한 질병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암, 신경퇴행성 질환 등 질병 조기진단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에는 인천대 이원종 교수가 교신저자로, 제1저자와 공동저자에는 인천대 석사과정 이지혜, 권민희 학생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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