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 근남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5일(금)오전 9시3분경 근남면 사곡리 마을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하면, 옆 건물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를 유발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의용소방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줄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철원군 근남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화재 소식을 듣고 화재현장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을 개방하여 평소 훈련을 받은 대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호스릴 소화전 설치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