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는 29일 대학 내 본관 2층 대강당에서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경남과기대는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들을 표창하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동문에게 특별상과 발전기금 고액 출연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특별상은 ▲멀구슬상 교육·연구분야 허흔도 의령문화원 원장, ▲멀구슬상 사회봉사분야 김택세 명진기업 대표, ▲자랑스러운 동문상 윤상기 하동군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청암장학회 문병원 회장 등 11명의 발전기금 고액 출연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이어 경남과기대 발전기금과 종실, 청암, 목원 등의 장학회는 영어학과 4학년 허유녕 학생 등 7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권진택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이 우리 대학의 미래를 위해 혁신해야 하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주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대응하면서 보다 나은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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