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교장 이삼영)는 5월 6일(수) 전교생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에서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정립과 전사자 및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전시회“를 관람했다.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에서 직접 본교를 방문하여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에 대해 본교 학생들에게 소개를 한 후, 여러 전시 작품(사진 39점, 판넬 11점, 유품 230점)들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학생들은 유해 발굴 관련 사진을 보고 6.25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발굴 당시 함께 발견되었던 그 당시의 물건 및 유품 등을 통해 한국, 북한 군인들이 사용했던 물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회 관람 후에 학생들은 느낀 점은 그림과 글로 표현해 봄으로써 6.25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김천초등학교 이삼영 교장선생님께서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에서 추진하는 이 전시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의 무한 책임의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본교 학생들이 6.25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유가족의 60년의 한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전사자 유해발굴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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