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5학년도 진로변경전입학 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진로변경전입학이란 고등학교 진학 후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진로를 변경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고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3학년 하반기부터 2014학년도 상.하반기 총 3회, 322명이 진로변경을 실시했다. 토론회는 2015학년도 진로변경전입학 개선안을 수립하기 위해 일반고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원 등 120여명이 참석,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장제우 학교교육과장은 “일선학교의 사전 의견수렴결과를 바탕으로 대표 토론자 6명이 발표 후, 참석자들과 종합토론시간을 통해 진로변경전입학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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