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인천지역 모든 초.중.고교의 가정통신문이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아이엠컴퍼니와 모바일 가정통신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엠스쿨' 앱을 활용해 일선 학교의 가정통신문, 급식 식단 정보, 시교육청 교육소식, 문화예술정보 등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이 앱을 설치해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등록하면 각종 교육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오는 9월부터는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양동현 교육국장은 "가정통신문 앱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의 교육정보를 더 편리하고 빠르게 학부모에게 전달해 학교와 가정간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27436>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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