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시가 쉼터로 지정한 곳은 노인들이 주로 찾는 경로당 107곳과 NH농협은행 45곳, 새마을금고 51곳 등이라고 10일 밝혔다.
일상생활권 가까이에서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들을 선정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은 평일(공휴일 일부개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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