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명·유기상 씨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4일 신흑119안전센터장실에서 화재현장 소방 활동 공로에 큰 기여를 한 공로자 2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보령소방서는 지난 4월 18일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천수횟집 앞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해 화재 피해 경감에 큰 기여를 한 전재명(남/53세)씨와 지난달 24일 신흑동 소재 조선소에서 수리중인 선박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여 주변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공용소화기함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해 대형화재로 확대 되는 것을 막은 유기상(남/38세)씨에게 표창 수여를 했다.
강정훈 신흑119안전센터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개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킨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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