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등 5개리 244ha에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등 5개리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저수지 1개소, 양수장 1개소, 용수로 8.69km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개발면적은 159ha(신규 127.6ha·보강 31.4ha)이며 이에 따른 수혜면적은 244ha이고 총사업비는 224억 원(국비 100%)이다.
신규 착수지구 선정된 고성 토성지구는 도원저수지의 수량이 풍부함에도 지역간 수계연결이 되지 않아 가뭄때마다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강원도는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을 신설하고 송수관로를 개설하는 계획을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수립해 정부에 건의했으며 이달, 2018년 기본계획 수립완료 및 이달 말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됐고, 올해는 우선 5억 원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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