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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성훈 금천구청장, 태풍대비 수방시설물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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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성훈 금천구청장, 태풍대비 수방시설물 현장점검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7.0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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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와 태풍대비 취임식 취소, 현장 긴급점검으로 민선7기 일정 시작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민선7기가 시작되는 2일 아침, 관내 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등 각종 수방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 구청장은 7월 2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호우시 저지대 침수피해 방지시설인 시흥1동 빗물펌프장과 시흥5동 빗물저류조 2곳을 점검했다.

 

 

빗물펌프장은 장마철 안양천의 하천수를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빗물저류조는 삼성산 유역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임시 저장하는 시설이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시설 점검이 꼭 필요한 곳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유 구청장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수방시설물을 돌아보며, 전 부서와 동에 북상하는 태풍과 장마전선에 대비해 긴급연락체계를 강화하고 배수로, 옥외광고물, 건축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취임 첫날 구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준비했으나 민선7기 구정의 최우선 목표인 구민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태풍과 장마전선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성훈 구청장 주재 하에 각 국장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안전 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태풍 대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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