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교내 N8동 창의학습실에서 공대생을 위한 말 잘하는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 이라고 5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은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논리적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고, 말하기 불안을 해소해 발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혜경 강사를 초빙해 하루에 4시간씩 4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실습과 조별 활동, 게임 등을 통한 다양한 말하기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첫날 참가학생들은 참가동기 발표를 통해 강사로부터 말하기 능력에 대한 진단을 받았으며 발성과 발음, 말하기 불안 해소법 등을 배웠다.

　2일차부터 4일차까지 교육에서는 1분 말하기, 나에게 맞는 표현방식 찾기, 말하기를 위한 콘텐츠 구성 등 배우고 짧은 글쓰기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설득과 협상, 면접과 토론 등 상황에 맞는 말하기 기법 교육은 조별활동과 게임을 통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