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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원구성 마쳐, 신원철 의장 “천만 민심 대변하는 의회 본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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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원구성 마쳐, 신원철 의장 “천만 민심 대변하는 의회 본분 다할 것”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7.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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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7월 11일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을 선출했다.
 
신원철 의장은 당선 인사로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거대한 담론이나 총량적 지표보다는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 변화에 필요한 시도들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가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 뜻을 모두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의정활동 여건을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부의장으로는 민주당 김생환(더불어민주당, 노원4) 박기열(더불어민주당, 동작3) 의원이 선출됐다.
 
박원순 시장은 개원식 축사에서 “민선 7기 서울은 6대 융합신산업단지와 도심제조업 활성화,MICE 유치, 캠퍼스타운 조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특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공유행정, 지역거점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주거복지 로드맵,주거재생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함께 사는 ‘상생특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 돌봄의 완전한 해결, 어르신・장애인 돌봄 가족 지원, 사회서비스 공단 설치, 권역별 공공사립병원 설치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특별시’로 거듭나겠다며 노후인프라의 선제적 관리,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기질 개선,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행자전거 중심도시 실현 등을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특별시’로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운영위원장 서윤기(더불어민주당, 관악2), 행정자치위원장 문영민(더불어민주당, 양천2), 기획경제위원장 유용(더불어민주당, 동작4), 환경수자원위원장 김태수(더불어민주당, 중랑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더불어민주당, 도봉3),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서초1),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기대(성동3),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4), 교통위원장 김상훈(더불어민주당, 마포1), 교육위원장 장인홍(더불어민주당, 구로1) 의원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해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6석, 바른미래당, 정의당 각각 1석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해 상임위원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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