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래동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지난 3월 중순부터 3개월간 실시한 올해 1차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528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15일 동에 따르면 조사는 복지통장을 활용해 1차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심층조사가 필요한 가구를 동 맞춤형복지팀과 보라미가 2차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심층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58세대를 발굴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의 주요욕구 분포로는 신체 및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한 욕구가 가장 많았으며 경제문제, 일상생활유지, 생활환경의 문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비래동은 전수조사 결과를 데이터화 해 올해 9월 예정인 2차 전수조사 계획수립에 적극 활용하고,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세대에는 공적지원, 민간자원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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