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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명․재산피해 막는 폭염대책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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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명․재산피해 막는 폭염대책 최선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8.0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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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시행…주민 건강관리․살수 등 특별 관리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재난취약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무더위 쉼터, 재난도우미 활동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더욱 철저히 시행함과 동시에 긴급 물품 지원과 안전 점검, 현장 지원 등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 중이다.

 

구는 7월 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쿨매트 등을 포함한 쿨박스를 800세대에 배포했고, 에너지 취약계층 560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얼음조끼도 전달을 마쳤다.

 

8월말까지 폭염이 계속될 전망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시행, 집단가설물 거주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및 취약지역에대해 재난 관리를 시행한다.

 

구는 최근 관내 대표적인 집단가설물인 장지화훼마을(80명 거주)을 직접 찾아 안전캠프를 운영했다.

 

이 안전캠프는 폭염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긴급 물자, 의료 서비스, 화재 점검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송파구 안전담당관은 물론 방문 간호사, 송파소방서 등 40여명을 투입해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도로와 보행로 온도 낮추기를 시행했다.

 

특히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체크를 시행하고 골목과 도로 곳곳에 소방용수 살수, 응급약품, 얼음물을 긴급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후에는 거여․마천 지역 역시 이 같은 안전캠프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송파구 허한양 안전담당관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 현장중심의 예방․대비책을 수립․실행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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