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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로수 □ㆍ○형 다양한 디자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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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로수 □ㆍ○형 다양한 디자인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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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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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 주변경관 고려해 가지치기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겨울철 나무생장이 멈춘 시기를 맞아 가로수를 다듬어 깔끔한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직육면체 가로수처럼 개성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천편일률적인 가지 절단에서 벗어나 지난 2012년부터 광나루길 수형을 직사각형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고산자로 등 5개 노선의 버즘나무 434주에 대한 가지치기를 실시해 광나루길 등 주요 노선을 직사각형, 타원형, 원형 등 수종과 가로특성에 따라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하여 개성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산자로, 독서당로, 왕십리로 등 일반생활가로로써 저층의 단독주택지 분포, 다양한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거리는 타원형으로 다듬어 정갈한 가로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차산로와 무학로는 버즘나무 수형을 고려하여 가지가 치밀하도록 원정형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고압전선에 저촉되는 도로변 가로수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출ㆍ퇴근 시간대는 피하고, 작업부산물은 발생 즉시 현장 외로 반출해 주민들의 통행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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