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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린이들의 꿈, 장난감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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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린이들의 꿈, 장난감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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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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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림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장난감도서관인 ‘키즈토이 중림점’을 운영한다. 중림동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별관4층 내 62㎡ 규모로 조성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취학전 아동들을 위한 인지, 음악, 신체, 역할, 조작 등 각 영역별 장난감 180종 600여점을 갖췄다.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옛 중구보육정보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을 맡는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등록된 회원은 1년 동안 별도 대여료 없이 1회 2점의 장난감을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장애아동·한부모 및 1~3급 장애인 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되며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가정은 5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으로 이미 등록되어 있는 주민은 별도 등록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구는 2012년부터 신당동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한해 동안 916명이 회원에 가입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나 중림동 지역 주민들은 거리가 멀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 해 2월 중림동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때 장난감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키즈토이 중림점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내 장난감도서관 지점형태로 운영되어 본·지점간 장난감 등 유휴물품 공유를 통해 장난감구입비를 절감하도록 했다.최창식 구청장은 “웬만한 장난감을 구입하려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장난감을 무상 대여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회원 가입이나 시설이용에 관한 사항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2263-262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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