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는 임업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2015년부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산림인증 제도를 마련해 왔으며, 최근 국제산림인증연합 프로그램(PEFC)으로부터 국제적인 상호인정을 받아 한국형산림인증 제도가 국제적으로 통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부합하기 위하여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춘천, 화천, 가평, 철원지역 산림청 소관 국유림 면적 81,726ha에 대하여 금년 8월 중 한국형산림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형산림인증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종 다양성 보전 노력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 실시 여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노력 여부 등 총 7개 지표 46개 기준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김만제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춘천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 전체 경영면적에 대하여 한국형산림인증을 취득하게 될 경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추후 국유임산물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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