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5년 미만의 어린 조림목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해 생육환경을 개선해 주는 풀베기 1회차 사업 2078ha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풀베기 사업은 초본류의 생장이 왕성한 6∼7월에 1회차로 실시하고, 8월에 2차로 추가 실시해 어린나무가 주변의 잡초나 덩굴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9월초까지 추가로 2400ha의 2차 풀베기 사업을 추진해 올해 동부청 관내 국유림에 총 4478의 풀베기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가 잘 자라도록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시기에 맞게 풀베기 사업을 추진해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고, 국민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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