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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산단 대기업 공업용수 추가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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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산단 대기업 공업용수 추가 확보해야"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8.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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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사진)가 여수국가산단내 GS칼텍스와 LG화학 등 대기업들이 잇달아 신·증설을 추진함에 따라 관계 부처 등에 필요한 ‘공업용수 추가확보’를 건의하고 나섰다.
 여수상의는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도 신규 사업의 조기 완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을 찾아 전달하고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부처에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의 굳건한 버팀목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7년 연속 무분규를 통해 견고한 노사문화를 꽃 피우면서 대규모 투자와 신규인력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수조원 대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장애요인이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상의는 대규모 투자증설에 대한 공업용수 확보 대안으로 광양공업용수도 ‘여천계통 노후관개량사업 및 대체관로건설사업’의 오는 2020년 조기 완공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대체관로의 대형화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준공토록 돼 있는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LG MMA, 한화에너지, 현대에너지와 증설계획을 검토 중인 다수 공장의 신·증설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부차원의 배려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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