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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18회 임시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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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18회 임시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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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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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박용모)가 4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명의 의원이 나서 5분 발언을 실시했다.나봉숙의원(자선거구⋅거여1동 ,마천1·2동 출신)은 마천중앙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시장이용객의 전용주차장 확보방안을 제시했다.마천1동 128-1번지 일대는 시내버스 사업자인 주식회사 송파상운이 차고지로 이용됐던 2필지 950여평 규모의 승용차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있는데, 얼마전까지 송파상운에서 유료주차장으로 사용했으나 회사 내부사정으로 유료주차장이 폐쇄돼 이 유휴지를 송파구에서 매입하거나 부지를 임차받아 시설관리공단으로 하여금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했다.또한 뉴타운사업 추진일정 등으로 송파구가 직접 매입하거나 임차 후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할 상황과 여건이 안 된다면 송파구가 (주)송파상운을 설득해 마천중앙시장 상인회측에 임차 또는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행정지도를 펼쳐 상인회의 숙원사업인 직영주차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발휘하고 적극 개입하는 등 협상⋅조정⋅통제자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남창진의원(다선거구, 방이1·송파1·2동 출신)은 “빗물이용 문화 확산, 공공시설에서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남의원은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 조경용수, 소방용수 등으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며 “석촌호수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원인 규명 후에 향후 한강물 외에 순천시 등과 같이 저장한 빗물을 사용할 수는 없는가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고, 빗물저류시설의 설치 외에도, 지하수 확보와 도시 건천화현상을 막기 위해 불투수면적을 줄이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남의원은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로 공공시설에서의 수범사례 확산과 민간의 참여를 더해 지역 곳곳에서 빗물 모으는 소리가 들려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성자의원(사선거구, 가락본동ㆍ오금동 출신)은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이의원은 “집행부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말 기준 송파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만1,592명으로 치매환자는 5,783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구는 치매관련 지원 현황으로 인지 건강 프로그램 지원, 치매가족인 햇빛 가족모임 등 총 9,600만원의 예산 집행이 전부”라며 “치매 노인 인구 10만 명 시대를 맞은 서울시가 치매관리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집행부에서도 상반기 중에라도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이승구의원(가선거구⋅잠실4·6동, 풍납1·2동 출신)은 잠실6동 지역에 파출소 신설을 요구했으며, 김순애의원은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공사를 하루 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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