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장승조)은 철원군청(군수 이현종)과 함께 지난8월 21일(화)오후4시 교육청 2층 강의실에서 철원지역과 인근 포천지역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공감 + 철원’을 위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연설문 작성을 담당했던 강원국(전북대 기초교양대학원)교수가 강의를 진행 했으며. 강원국 교수는 4년만에 신간 <강원국의 글쓰기/ 메디치미디어>를 발표하며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철원지역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을 실시했으며, 좋은 강의를 인근 지역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포천지역 주민들도 들을 수 있도록 열린 강좌로 진행했다.

특강에서 강원국 교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잘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글 잘 쓰는 사람은 자신이 잘 쓴다고 생각하고 글쓰기를 즐기며 글을 쓸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고 강조하며 ‘글을 쓰기 전에 스스로에게 어떻게 쓰지? 무엇에 관해 쓰지? 왜 쓰지?’를 끊임없이 묻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지역 주민과 교원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과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기회가 됐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