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가을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오는 27일~30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담 관리원 및 담당 공무원 등 5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 김밥, 떡볶이, 빵 과자, 음료 등을 판매하는 학교 내 매점, 문방구, 슈퍼마켓 등 17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보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등) 제조·판매 등이며 추가로 ▲교내 커피판매 금지 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음료판매업소 당류 줄이기 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열량저 영양 식품 및 고 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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