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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가족, 한 여름 밤 오페라 향연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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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가족, 한 여름 밤 오페라 향연에 ‘흠뻑’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8.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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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문화공연 체험 기회 제공

전남순천교육청(교육장 윤종식)은 최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가족 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 밤의 문화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학생 가족지원 공연 관람은 순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하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하는 것으로 평소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를 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 시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밤의 여왕을 만나게 되고, 밤의 여왕이 자신의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마술피리를 건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특히 성악가 조수미가 밤의 여왕 아리아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온다.


순천교육청 김명식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오페라 관람을 통해서 위로받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오페라 관람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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