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예비 귀농인들이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에서 선배 귀농인 농장을 견학하는 등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남 하동군은 부산귀농운동본부(대표 권인근) 교육생 40명이 9월 1·2일과 15·16일 두 차례 하동군 일원에서 귀농·귀촌 현장투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사)경남생태귀농학교(학교장 이상돈)도 전체학생 120명이 3조로 나눠 1·2일, 8·9일, 15·16일 각각 1박 2일씩 총 세 차례 귀농·귀촌 투어교육을 이어간다.
부산귀농운동본부 현장투어는 1박 2일 과정의 모둠탐방과 단체탐방으로 진행되며 모둠탐방에서는 교육생의 관심 작목별로 조를 이뤄 하동읍 복합영농, 악양면 친환경 양계, 북천면 부추농장을 찾아 현장실습을 한다.
단체탐방에서는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옥종면 딸기, 북천면 부추 농장 등을 방문해 농가체험과 함께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경남생태귀농학교 현장투어 역시 1박 2일 과정으로 올 상반기 현장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생태귀농학교 학생들은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농기계 운영 현황 및 농기계 용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