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입제도 개편 혼란 최소화” 세종교육청, 대응방안 마련
상태바
“대입제도 개편 혼란 최소화” 세종교육청, 대응방안 마련
  • 세종/유양준기자
  • 승인 2018.08.30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시전형 대비 대입지도 강화·생활부 현장 실무지원단 운영
대응팀 구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등 체계적 준비 만전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및 고교교육 혁신 방향'과 관련, 세종시교육청이 의견수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교육전문직 포럼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 각각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편안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방문 설명회도 추진한다. 교육청은 이번 개편안 중 가장 관심사가 된 '수능 위주 전형 30% 이상 확대 권고'와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문제풀이식 수업과 사교육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시전형 대비 대입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입 전형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 기록을 위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 대응팀을 구성해 학생 맞춤형 진로와 진학 상담, 학생생활기록부 질적 개선, 신뢰도 제고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학입시는 마치 나비효과처럼 작은 변화에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