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김성환 구청장은 22일 오전 11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해 (주)한국야쿠르트와 상호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복지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김두겸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환 구청장은 “최근 들어 우리사회는 공급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다보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살과 같은 안타까운 소식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면서 “향후 한국야쿠르트(강북지점)와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야쿠르트 아줌마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나눔문화 활성화 실천사례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주)한국야쿠르트(강북지점)와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