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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지원센터와 마을예술창작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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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마을지원센터와 마을예술창작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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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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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마을예술창작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활형 예술 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7일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통합 조정자 역할을 할 ‘마을지원센터’와 마을 문화예술공간인 ‘마을예술창작소’를 함께 개소하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날 개소식은 지역주민, 마을넷 활동가 등 300여명을 초청해 지난해부터 조성해 온 마을예술창작소 ‘창고’를 소개하고, 마을지원센터의 향후 운영계획 설명, 현판 제막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된다.도봉구 노해로 279-5(구 창5동주민센터)에 위치한 ‘마을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앞으로 주민과 행정기관간 협력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함께 문을 여는 ‘마을예술창작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활형 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기존의 전문가, 예술가 중심의 창작활동에서 마을 주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공동체 마을이 형성되도록 주민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먼저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전담 조직을 만들어 마을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구는 2011년 2개동(洞)의 마을만들기사업 시범추진을 거쳐, 2012년에 ‘마을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지난해 ‘마을만들기 선도사례 부문’ 도시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앞으로 구는 ‘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갈 마을리더 ․ 일꾼을 키우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사업 상담과 컨설팅 그리고 마을공동체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성장을 돕고 마을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운동으로 정착되고, 마을 곳곳에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움틀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행정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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