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에 조기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월 2회 한국음식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인 “뚝딱뚝딱 생활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제1여성복지관(제기동 소재)에서는 금년에“뚝딱뚝딱 생활요리 교실”을 3월 11일(화) 개강하고 연간 20회 진행한다.쑥버무리와 봄동 겉절이 강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한국 가정집에서 접하기 쉬운 된장찌개, 오이물김치, 해물찜, 떡볶이, 김치 등 다양한 요리법 강좌가 펼쳐지고, 마지막 수업에는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생활요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유덕열 구청장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요리교실이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지역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