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구상공회와 함께 제106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여성, 우리 함께 이야기해요. 느낌 아니까’라는 주제로 7일 G밸리 기업시민청(금천구 디지털로10길 9, 세경하이힐 601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행사의 1부는 금천구상공회 소속 기업과 금천구청, 금천경찰서 등 행사 참여 기관 소개 영상 상영, 여직원들의 장기자랑,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2부는 줌마네 대표이자 영화감독인 이숙경씨를 초청하여 단편영화 ‘하소연’을 관람한 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하여 가정폭력, 이혼 등 여성들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금천구 보건소에서는 여성건강검진 부스, 금천경찰서에서는 여성폭력예방 부스, 여성복지상담소에서는 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취업 정보 및 자원봉사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날 기념행사는 금천구에 있는 여성 직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여성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